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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W0351

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

Linnaeus's system of classification · 1735년

언제
1735년
어디서
네덜란드
누가
칼 폰 린네
무슨 사건
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

연도가 특정된 연대

그때 자리에 있던 임금

  • 러시아 안나 이바노브나 (러시아 황제 4대 · 1730~1740)
  • 신성로마제국 카를 6세 (신성로마제국 황제 35대 · 1711~1740)
  • 에스파냐 펠리페 5세 (에스파냐 국왕 · 부르봉 왕조 이후 1대 · 1714~1746)
  • 영국 조지 2세 (하노버 왕가 2대 · 1727~1760)
  • 포르투갈 주앙 5세 (포르투갈 국왕 25대 · 1706~1750)
  • 프랑스 루이 15세 (부르봉 왕조 · 프랑스 왕국 4대 · 1715~1774)

같은 지역의 여러 나라를 함께 보였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의 임금만이 아닙니다. 나라별 왕조 연표 보기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이름을 두 낱말로 줄이다

자체 이중 확인 · 사람 검수 전
언제 1735년어디서 네덜란드누가 칼 폰 린네(Carl von Linné)

18세기 유럽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 동식물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다니며 모아 온 것들입니다. 문제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때 학명은 문장처럼 길었습니다. 그 생물의 특징을 줄줄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다르게 붙였습니다.

린네가 『자연의 체계』를 냈습니다. 첫 판은 1735년 네덜란드 레이던에서 나왔는데, 책이라기보다 큰 종이 몇 장에 표를 짜 넣은 것이었습니다. 자연을 세 왕국으로 나누고 강과 목과 속과 종에 따라 늘어놓았습니다. 이 책은 판을 거듭하며 두꺼워졌고, 동물을 다룬 열 번째 판이 1758년에 나왔습니다.

왜 이름을 정해야 하는지도 그가 적어 두었습니다. 이 앎을 남에게 전하려면 서로 다른 것 하나하나에 혼동되지 않을 고유한 이름을 붙여야 한다. 이름이 사라지면 사물에 대한 앎도 사라진다.

그리고 이름을 두 낱말로 줄였습니다. 속의 이름과 종의 이름을 나란히 적습니다. 사람은 호모 사피엔스, 이런 식입니다. 다만 이것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1735년 첫 판의 표를 보면 속 이름 옆에 특징을 적은 말이 붙어 있을 뿐 두 낱말짜리 종 이름이 없습니다. 스무 해 넘게 판을 고치면서 자리 잡은 방식입니다.

사람을 다룬 자리는 첫 판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설명 대신 격언 한 줄이 적혀 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열 번째 판에서는 각주를 붙여 그것이 솔론의 말이며 한때 신전 위에 황금 글자로 쓰여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가지 더 짚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 판에서 이미 그는 사람을 사는 곳과 피부색으로 넷으로 나누어 적었고, 열 번째 판에서는 각 무리에 성격과 무엇에 다스려지는가를 붙였습니다. 관찰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유럽에서 떠돌던 짐작을 옮긴 것입니다. 오늘날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며 뒤에 인종주의에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첫 판에는 지금과 다른 생각도 적혀 있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종은 하나도 생겨나지 않는다는 문장입니다. 종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이 생각은 백 년 뒤에 바뀝니다.

생각해 보기 이름을 짓는 규칙을 정해 두면 무엇이 편해질까요?

더 자세히 — 이름을 붙여야 하는 이유

색이 다른 대목은 자료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린네의 책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는 표지에 다 적혀 있습니다. 자연의 세 계에 걸친 자연의 체계 — 강과 목과 속과 종에 따라, 형질과 차이와 이명과 산지와 함께. 무엇을 어떤 단위로 나누고 무엇을 함께 적을지가 제목 안에 들어 있습니다.

무리를 나눈 방식은 실제 정의문을 보면 드러납니다. 양서류 강은 이렇게 정의됩니다. 대개 벌거벗었고 차가우며, 심장은 한 칸에 귀가 하나 달렸고, 허파는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식입니다. 「어떤 느낌의 무리」가 아니라 확인할 수 있는 형질의 목록으로 정한 것입니다.

그 장의 머리에는 한 줄이 붙어 있습니다. 주여, 당신의 일들은 두렵습니다. 이 작업이 어떤 틀 안에서 이루어졌는지를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왜 이름을 붙여야 하는지도 그가 직접 적었습니다. 지혜는 신적인 숨결의 한 조각이며 지혜로운 사람의 으뜸가는 속성이다. 지혜의 첫 단계는 사물 그 자체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집니다. 이 앎을 남과 나누려면, 서로 다른 것 하나하나에 혼동되지 않을 고유한 이름을 붙여야 한다. 이름이 사라지면 사물에 대한 앎도 사라진다.

이름을 정하는 일이 왜 학문인지가 이 한 문장에 들어 있습니다. 이름이 없으면 내가 본 것을 남에게 전할 수 없고, 전하지 못하면 앎이 쌓이지 않습니다.

나누는 칸의 개수도 정해 두었습니다. 방법은 학문의 영혼이다. 체계는 다섯 번만 적절히 나뉜다. 곧 강, 목, 속, 종, 변종이다. 그러고는 이것을 군대의 편제에 견줍니다. 군단과 대대와 중대와 막사와 병사처럼 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어디에 두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영장류 항목의 표제는 이렇습니다. 사람아, 너 자신을 알라. 각주까지 달아 두었습니다. 자기를 아는 것이 지혜의 첫 단계이며, 이는 솔론의 말로 한때 디아나 신전 위에 금빛 글자로 적혀 있었다.

다만 이 책이 사람을 다룬 방식에는 오늘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여러 변종으로 나누어 적었고, 그 가운데는 뒷날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진 구분이 섞여 있습니다. 이름을 붙이는 일이 학문을 세우기도 하고, 잘못된 구분을 굳히기도 한다는 것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1735년 초판이라는 연도는 제가 연 판본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10판의 표제가 「Editio decima, 1758」인 것까지만 확정됩니다.

린네 『Systema Naturæ』 Tom. I Pars III(archive.org) · 같은 책 제10판(1758), 1894년 영인, archive.org 전문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생물을 계통에 따라 나누고 속명과 종명 두 낱말로 부르는 방식을 제안했다.

왜 중요할까

오늘날에도 쓰는 학명 표기의 바탕이 되었다.

핵심 키워드

  • 린네
  • 분류학
  • 이명법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1735년 언저리

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1735년

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미얀마 마하다마라자 디파디1733~1752
  • 오스만 제국 마흐무트 1세1730~1754
  • 이란(페르시아) 아바스 3세1732~1749
  • 인도 무하마드 샤흐1719~1748
  • 일본 나카미카도 천황1709~1735
  • 중국 옹정제1722~1735
  • 캄보디아 사타 2세1722~1736
  • 태국 보로마코트1733~1758
  • 한국 영조1724년~1776년
  • 모로코 모로크코의 아리1734~1736
  • 아샨티 왕국 오포쿠 와레 1세1718~1750
  • 에티오피아 이야수 2세1730~1755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 1.「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는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 2.「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통일」보다 먼저 일어난 일이다.

  3. 3.「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가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4. 4.「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5. 5.「린네의 생물 분류 체계」는 어느 지역의 역사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CWorld History, Volume 2: from 1400 · OpenStax / Rice University · 2022 · CC BY-NC-SA 4.0링크
  • CWorld History Since 1500: An Open and Free Textbook · 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 2022 · CC BY 4.0; images separate링크
  • BCarl von Linné, *Systema Naturæ per regna tria naturæ…* (Tom. I, Pars III) · archive.org 스캔 텍스트 · 18세기 · public domain링크
  • ACaroli Linnæi Systema naturæ, Regnum animale, Editio decima (1758) — 1894년 영인 · Internet Archive (저작권 소멸) · 1758 · Public Domain링크
  • ALinnaeus, Systema Naturae 초판 (1735, 레이던) — 실물 스캔 · archive.org / Missouri Botanical Garden · 1735 · 퍼블릭 도메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