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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외 아시아W0679

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

Spanish colonization of the Philippines begins · 1565년

언제
1565년
어디서
세부
어느 나라
에스파냐
누가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 라하 마탄다, 안토니오 데 모르가
무슨 사건
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

연도가 특정된 연대

그때 자리에 있던 임금

  • 몽골·투르크 초원 제국 투멘 자사그트 칸 (북원 대칸 12대 · 1558~1592)
  • 미얀마 바인나웅 (미얀마(버마) 국왕 5대 · 1550~1581)
  • 오스만 제국 쉴레이만 1세 (오스만 제국 술탄 10대 · 1520~1566)
  • 이란(페르시아) 타흐마스프 1세 (사파비 왕조 2대 · 1524~1576)
  • 인도 악바르 (무굴 제국 황제 3대 · 1556~1605)
  • 일본 아시카가 요시테루 (무로마치(아시카가) 막부 쇼군 13대 · 1547~1565) / 오기마치 천황 (천황(天皇) 106대 · 1557~1586)
  • 캄보디아 찬 리아치아ចន្ទរាជា (캄보디아 국왕 65대 · 1516~1566)재위 연대에 이견이 있습니다

같은 지역의 여러 나라를 함께 보였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의 임금만이 아닙니다. 나라별 왕조 연표 보기

이야기로 읽는 역사 — 봉인된 지시를 열다

자체 이중 확인 · 사람 검수 전
언제 1565년어디서 세부

1564년,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배 다섯 척과 오백 명을 이끌고 아메리카의 항구를 떠났습니다. 에스파냐 국왕의 배였습니다. 그가 받은 지시는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바다로 한참 나가기 전에는 열어 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함대 안에서 어디로 갈지 의견이 갈렸기 때문입니다.

열어 보니 루손 쪽 섬들로 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곳을 평정해 폐하께 복종하게 하고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이게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함대는 세부에 닿았습니다. 처음에는 그곳 사람들과 우두머리 투파스가 평화롭게 맞았습니다. 그러다 다툼이 벌어졌고 에스파냐 쪽이 이겼습니다. 레가스피는 이 섬들에 국왕의 이름을 따 필리핀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다음은 마닐라였습니다. 그곳에는 강가에 라하 모라가 다스리는 마을이 있었고, 강 건너 톤도에는 라하 마탄다가 있었습니다. 기록은 그 방비를 자세히 적었습니다. 야자나무와 굵은 기둥으로 짓고 흙을 채운 요새였고, 청동 대포가 여러 문 있었다고 합니다. 에스파냐 쪽 지휘관은 먼저 이야기로 복종을 구했고 되지 않자 무력으로 들어갔습니다. 1571년 5월 19일에 요새와 대포를 빼앗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항구가 그 뒤 무엇이 되었는지는 같은 자료 묶음의 다른 권에 적혀 있습니다. 아메리카에서 캔 은이 갈레온에 실려 마닐라에 닿고, 거기서 중국 배가 가져온 비단과 도자기와 바뀌었습니다. 마닐라에 온 중국 배가 열여덟 척이고 탄 사람이 오천 명이 넘었다는 해도 있습니다.

무엇이 오가는지를 한 관리가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해마다 여기서 실려 가는 많은 은은 중국에 그대로 남고 한 닢도 그곳을 떠나지 않는데, 그들이 대신 주는 물건은 아주 짧은 사이에 쓰여 없어진다. 그러니 이 거래에서 중국 쪽이 에스파냐 쪽만큼, 어쩌면 더 큰 이익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기록을 남긴 사람들은 에스파냐 관리들이고, 그들은 이 모든 일을 평정이라고 불렀습니다. 삼백 년 뒤 필리핀 사람 호세 리살이 그 가운데 한 권을 다시 펴내며 주석을 달았습니다. 에스파냐가 오기 전에도 자기 나라에 사회가 있었다는 것을 보이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보기 아메리카에서 캔 은이 아시아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요?

더 자세히 — 봉인된 지시로 떠난 함대

색이 다른 대목은 자료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이 기록을 쓴 사람은 그곳의 스페인 관리였습니다. 그러니 정복하는 쪽에서 적은 글입니다. 그 점이 문장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뒤에서 보겠습니다.

1564년에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배 다섯 척과 오백 명을 이끌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떠날 때 어디로 가는지를 모두가 알지는 못했습니다. 바다로 삼백 리그를 나가기 전에는 열지 말라는 명령과 함께 지시가 봉해져 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함대 안에서 의견이 갈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목적지를 미리 알리면 배 위에서 다툼이 날 것을 걱정한 것입니다.

지시의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그 섬들을 평정하여 폐하께 복종하도록 하고, 그들이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이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세부에서 있었던 일은 짧게 적혀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주민들과 그 우두머리 투파스에게 평화롭게 맞아들여졌다. 그리고 곧 이어집니다. 그 뒤 그들이 그를 죽이려 했고, 스페인 사람들이 그들을 이겨 복속시켰다.

마닐라는 달랐습니다. 그곳에는 라자모라와 라자마탄다가 있었고 방비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야자나무와 굵은 기둥으로 세우고 흙을 채운 요새였으며, 청동 소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닐라는 무력으로 차지했습니다. 날짜까지 적혀 있습니다. 성 포텐치아나의 날, 1571년 5월 19일이었습니다.

이 기록을 읽을 때 눈여겨볼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이 모든 과정을 한결같이 평정이라 부릅니다. 맞아들여진 것도, 이긴 것도, 무력으로 차지한 것도 같은 말로 적습니다. 정복하는 쪽이 쓴 낱말이 문서 전체를 덮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뒷이야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1890년에 호세 리살이 이 책을 주석을 붙여 다시 펴냈습니다. 식민지가 된 쪽 사람이, 정복한 쪽이 쓴 기록을 다시 꺼내 주를 달아 낸 것입니다.

은이 이 항구에 닿았다는 것도 문면에 있습니다. 어느 대목에서 뉴스페인에서 오기로 되어 있던 갈레온 산토 토마스호를 기다리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배에는 이 왕국 상인들의 두 해치 은이 실려 있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아메리카 은이 마닐라에 닿은 뒤 중국 물화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이 장에 없습니다. 갈레온 무역은 모르가의 다른 장이나 별도 자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Antonio de Morga, 『Sucesos de las islas Filipinas』(1609) 제1장, 호세 리살 주석판(1890), es.wikisource · 같은 책의 Henry E. J. Stanley 영역(Hakluyt Society, 1868), archive.org 전문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에스파냐가 거점을 세우고 뒤에 마닐라를 중심으로 삼았다.

왜 중요할까

아메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갈레온 무역의 축이 되었다.

핵심 키워드

  • 필리핀
  • 갈레온 무역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1565년 언저리

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1565년

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중국 가정제1521~1567
  • 한국 명종1545년~1567년
  • 러시아 이반 4세1547~1584
  • 신성로마제국 막시밀리안 2세1564~1576
  • 에스파냐 펠리페 2세1556~1598
  • 영국 메리 1세1542~1567
  • 포르투갈 세바스티앙1557~1578
  • 프랑스 샤를 9세1560~1574
  • 모로코 아브다라흐 알가리브1557~1574
  • 에티오피아 사르사 데엘1563~1597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 1.「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은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 2.「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3. 3.「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4. 4.「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은 「행주대첩」보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다.

  5. 5.「에스파냐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과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CWorld History, Volume 2: from 1400 · OpenStax / Rice University · 2022 · CC BY-NC-SA 4.0링크
  • CWorld History Since 1500: An Open and Free Textbook · 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 2022 · CC BY 4.0; images separate링크
  • BAntonio de Morga, 『Sucesos de las islas Filipinas』(1609) 제1장 — 호세 리살 주석판(1890) · es.wikisource 전사 · 1609 / 1890(주석판) · public domain링크
  • AAntonio de Morga, The Philippine Islands…, tr. H. E. J. Stanley (Hakluyt Society, 1868) · Internet Archive (저작권 소멸) · 1868 · Public Domain링크
  • ABlair & Robertson, The Philippine Islands 1493–1898, 제14권 (1605~1609년 문서) · archive.org (Cleveland: Arthur H. Clark, 1904) · 1904 · 퍼블릭 도메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