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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기원전 356년~기원전 323년

알렉산드로스

Alexander the Great

열세 해 만에 인도 서북부까지 간 마케도니아의 왕

『영웅전』에서 카이사르와 짝지어졌습니다

연도로 보는 생애

연도가 확인되는 일만 적었습니다. ~ 표시는 자료마다 연도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1. 기원전 336년아버지 필리포스 2세가 살해되고 스무 살에 왕위에 올랐다
  2. 기원전 334년헬레스폰토스를 건너 그라니코스강에서 페르시아군을 물리쳤다
  3. 기원전 333년이소스에서 다리우스 3세의 군대를 물리쳤다
  4. 기원전 331년가우가멜라에서 다시 이겨 페르시아 중심부를 차지했다
  5. 기원전 326년히다스페스강에서 싸운 뒤 병사들이 더 가기를 거부해 회군했다
  6. 기원전 323년바빌론에서 서른두 살에 세상을 떠났다

멈추라고 말한 것은 부하들이었다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의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그리스 도시들을 이미 힘으로 묶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기원전 336년 아버지가 살해되자 스무 살의 그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년 뒤 페르시아로 향했습니다.

원정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기원전 334년 그라니코스, 이듬해 이소스, 그리고 기원전 331년 가우가멜라에서 잇달아 이겼습니다.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3세는 달아나다 자기 부하에게 살해되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동쪽으로 더 갔습니다.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을 지나 인더스강 유역까지 이르렀습니다.

멈추게 한 것은 적이 아니라 부하들이었습니다. 기원전 326년, 여러 해째 고향에서 멀어지기만 하던 병사들이 더는 가지 않겠다고 버텼습니다. 그는 방향을 돌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험했습니다. 사막을 지나며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기원전 323년, 바빌론에 이른 그는 열병을 앓다 서른두 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엇 때문이었는지는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죽은 뒤 제국은 부하들이 나누어 가졌습니다. 다만 그가 세운 도시들과 그리스 말은 남아, 서아시아와 이집트에서 오래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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