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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기원전 524년~기원전 459년

테미스토클레스

Themistocles

아테네를 바다로 이끈 사람

『영웅전』에서 카밀루스와 짝지어졌습니다

연도로 보는 생애

연도가 확인되는 일만 적었습니다. ~ 표시는 자료마다 연도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1. 기원전 493년아르콘이 되어 페이라이에우스를 항구이자 요새로 만들기 시작했다
  2. 기원전 483년라우리온 은광 수입을 시민에게 나누지 말고 전함을 만들자고 설득해 통과시켰다
  3. 기원전 480년살라미스 해협에서 그리스 함대가 페르시아 함대를 물리쳤다
  4. ~기원전 471년도편추방으로 아테네에서 쫓겨났다
  5. ~기원전 459년페르시아 영역의 마그네시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은광의 돈으로 배를 만들다

기원전 483년, 아테네의 라우리온 은광에서 큰 광맥이 나왔습니다. 관례대로라면 그 돈은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몫이었습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다르게 쓰자고 했습니다. 그 돈으로 전함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당장 눈앞의 이유는 이웃 도시 아이기나와의 다툼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배들은 삼 년 뒤에 다른 곳에 쓰이게 됩니다.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의 대군이 그리스로 왔습니다. 십 년 전 마라톤에서 물러갔던 그들이 훨씬 큰 규모로 돌아온 것입니다.

아테네 사람들은 도시를 비웠습니다. 여자와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 남자들은 배에 올랐습니다. 페르시아군은 텅 빈 아테네에 들어와 불을 질렀습니다.

싸움터는 살라미스라는 좁은 해협이었습니다. 좁은 곳에서는 배가 많아도 한꺼번에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리스 함대가 이곳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물리쳤습니다.

그 뒤 그의 삶은 뜻밖으로 흘렀습니다. 아테네 사람들은 도편추방으로 그를 내보냈고, 그는 결국 페르시아 왕에게 몸을 맡겨 그곳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나라를 구한 사람이 그 나라에서 쫓겨나 적국에서 죽었습니다. 플루타르코스가 이 인물을 길게 다룬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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