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멸망
668년
- 언제
- 668년
- 어디서
- 평양
- 어느 나라
- 고구려·신라·당
- 누가
- 보장왕, 연개소문 가문
- 무슨 사건
- 고구려 멸망
연도가 특정된 연대
그때 자리에 있던 임금
- 고구려 보장왕 (28대 · 642년~668년)
- 신라 문무왕 (30대 · 661년~681년)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안에서 갈라진 뒤에 무너지다
고구려는 수의 대군을 막아 냈고 당의 공격도 여러 차례 물리쳤습니다. 밖에서 오는 힘에는 강했습니다.
문제는 안이었습니다. 나랏일을 도맡던 연개소문이 세상을 떠나자 아들들이 자리를 두고 다투었습니다. 666년 8월, 아우 남건이 막리지가 되어 안팎의 병마를 도맡았습니다.
밀려난 맏아들이 남생입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면 이 일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661년에 그는 정예 군사 수만을 이끌고 압록강을 지켰고, 그 때문에 당군이 강을 건너지 못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물러난 뒤 당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당군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고구려의 성이 어디에 있고 어디가 약한지 아는 사람이 상대편에 선 것입니다. 668년, 신라와 당의 연합군이 평양을 에워쌌습니다. 포위는 한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왔습니다. 문무왕이 뒷날 당에 보낸 글에 그 장면이 적혀 있습니다. 보장왕이 아들 천남산을 시켜 수령 아흔여덟 명을 거느리고 흰 기를 들고 나가 당의 장수 이적에게 항복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임금이던 보장왕은 붙잡혀 당으로 끌려갔습니다. 칠백 년 가까이 이어진 고구려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많은 고구려 사람이 당으로 끌려가거나 살던 곳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흩어진 사람들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삼십 년쯤 뒤 고구려 유민과 말갈 사람들이 만주에서 새 나라를 세웁니다. 그 나라가 발해입니다.
생각해 보기 밖의 공격을 오래 막아 낸 나라가 안에서 무너지는 일은 왜 생길까요?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내부 분열과 나당연합군 공격으로 고구려가 멸망했다.
왜 중요할까
외부 압력과 내부 권력 갈등이 결합될 때 위기가 심화된다.
핵심 키워드
- 고구려 멸망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668년 언저리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668년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이슬람권 무아위야 1세661~680
- 일본 덴지 천황661~672
- 중국 고종649~683
- 캄보디아 자야바르만 1세657~681
- 비잔티움 제국 콘스탄스 2세641~668
- 아일랜드 세치나사치665~671
- 영국 켄왈흐642~672
- 프랑스 힐데리히 2세662~675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고구려 멸망」은 「원 국호 사용」보다 먼저 일어난 일이다.
2.「고구려 멸망」은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3.「고구려 멸망」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4.「고구려 멸망」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5.「고구려 멸망」과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B신편 한국사 52책 · 국사편찬위원회 · 1993~2002 · public web service링크
- A한국사데이터베이스 · 국사편찬위원회 · current · public web service링크
- C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 current · public web service링크
- A『삼국사기』 권22 고구려본기10 보장왕 · 권7 신라본기7 문무왕 답서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 고대 사료 DB · 1145(편찬) · 공공누리링크
이 항목은 한국사 학술자료기반 핵심연표에서 정리된 연표를 옮긴 것입니다. 위 참고자료와는 역할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