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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W0223

인도양 지진 해일

Indian Ocean tsunami · 2004년

언제
2004년
어디서
아체
어느 나라
인도네시아
무슨 사건
인도양 지진 해일

연도가 특정된 연대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지구 반대편까지 간 물결

자체 이중 확인 · 사람 검수 전
언제 2004년어디서 아체

2004년 12월 26일 오전 0시 58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앞바다에서 규모 9.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삼십 킬로미터였습니다.

미국 지질조사소는 이것을 1900년 이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지진이라고 적습니다. 1964년 알래스카 지진 뒤로는 가장 큰 것입니다.

왜 이렇게 컸을까요. 이곳에서는 인도판이 버마 소판 아래로 천천히 밀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쌓인 힘이 몇 분 사이에 한꺼번에 풀린 것입니다. 두 판이 맞닿은 면이 어긋나면서 그 위의 바닷물이 밀려 올라갔습니다. 그 물결이 사방으로 퍼져 여러 나라 해안을 덮쳤습니다.

지진과 해일로 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의 열 나라에서 이십팔만 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만 사천 명 남짓은 지금도 실종자로 남아 있고, 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살던 곳을 잃었습니다. 지질조사소는 기록에 남은 어떤 해일보다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이라고 적습니다.

물결은 인도양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의 조위 관측기에도 기록되었습니다. 바닷물의 높낮이를 재는 장치가 지구 거의 전역에서 이 물결을 잡아낸 것입니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인도네시아의 아체였습니다. 그곳 반다아체에서 느껴진 흔들림의 세기는 아홉 단계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때 아체에서는 다른 일도 있었습니다. 독립을 요구하는 자유아체운동과 정부 사이에 오랜 분쟁이 있었던 것입니다. 재난 뒤에 핀란드 전 대통령 마르티 아티사리가 세운 기구가 양쪽 사이를 중재했고, 2005년에 평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생각해 보기 큰 재난이 오랜 갈등을 멈추게 하기도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더 자세히 — 수백 년이 몇 분에

색이 다른 대목은 자료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정확히 말하려면 낱말을 골라야 합니다. 흔히 「해저가 갈라졌다」고 하는데, 관측기관의 설명은 다릅니다.

인도판과 버마 마이크로판의 경계면에서 일어난 역단층 운동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갈라진 것이 아니라, 한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밀려 들어가던 그 경계면이 어긋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문장이 이 사건의 성격을 말해 줍니다.

몇 분 사이에, 그 단층 운동은 인도판이 그 위에 놓인 버마 마이크로판 아래로 계속 밀려 들어가면서 수백 년 동안 쌓여 온 탄성 변형을 풀어냈다.

수백 년 동안 조금씩 쌓인 것이 몇 분 만에 풀렸습니다. 갑자기 생긴 힘이 아니라 오래 쌓여 있던 힘입니다.

수치는 이렇습니다. 규모 9.1, 진원 깊이 삼십 킬로미터입니다. 그리고 이 지진이 어디쯤에 놓이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1900년 이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지진이며, 1964년 알래스카 지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피해의 셈은 이렇게 나뉘어 적혀 있습니다. 모두 이십팔만 삼천백 명이 넘게 죽었고, 만 사천백 명이 여전히 실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백십이만 육천구백 명이 집을 잃었다.

죽은 사람과 실종된 사람을 따로 셉니다. 찾지 못한 사람을 죽은 사람 수에 넣어 버리면 그 사람들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범위도 우리가 흔히 아는 것보다 넓습니다. 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의 열 나라입니다. 인도양 건너편 아프리카까지 갔습니다.

그 해일이 어디까지 갔는지는 다른 문장이 보여 줍니다. 이 해일은 기록된 역사상 다른 어떤 해일보다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인도양과 태평양과 대서양의 조위 관측기에 거의 전 세계적으로 기록되었다.

대서양의 관측기까지 이 파동을 적었습니다.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한 곳에서도 기계는 그것을 쟀습니다.

진앙에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는 진도가 아홉이었습니다.

이 재난 뒤에 그 지역에서 일어난 다른 일이 있습니다. 오래 이어지던 무장 갈등이 2005년에 평화로 마무리된 것입니다. 협상을 중개한 것은 한 나라의 전직 대통령이 2000년에 세운 기구였습니다.

다만 재난이 평화를 가져왔다고 여기서 단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그 인과를 뒷받침할 자료를 아직 열지 못했습니다. 같은 해에 두 가지 일이 있었다는 데까지가 확인된 것입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아체의 무장 갈등이 얼마나 오래 이어졌는지, 재난과 평화협정 사이의 인과, 협정의 내용, 그리고 이 일 뒤 인도양에 만들어진 해일 경보 체계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소, 「M 9.1 2004 Sumatra-Andaman Islands Earthquake」 · 아체 평화에 관한 것은 Universitas Diponegoro 발행 학술지 논문(보조 근거)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해저 지진으로 일어난 해일이 여러 나라 해안을 덮쳤다.

왜 중요할까

아체 지역의 피해가 특히 컸고 이 일이 분쟁 종식의 계기가 되었다.

핵심 키워드

  • 지진해일
  • 아체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2004년 언저리

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2004년

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일본 아키히토1989~2019
  • 캄보디아 노로돔 시하모니2004
  •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1946~2016
  • 에스파냐 후안 카를로스 1세1975~2014
  • 영국 엘리자베스 2세1952~2022
  • 베냉 왕국 에레디아우와1979~2016
  • 통가 타우파하우 투포우 4세1965~2006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 1.「인도양 지진 해일」은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 2.「인도양 지진 해일」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3. 3.「인도양 지진 해일」은 「제3차 중동전쟁」보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다.

  4. 4.「인도양 지진 해일」과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5. 5.「인도양 지진 해일」은 어느 지역의 역사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CWorld History, Volume 2: from 1400 · OpenStax / Rice University · 2022 · CC BY-NC-SA 4.0링크
  • CWorld History Since 1500: An Open and Free Textbook · 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 2022 · CC BY 4.0; images separate링크
  • AM 9.1 - 2004 Sumatra - Andaman Islands Earthquake (event page and FDSN event service) · U.S. Geological Survey · 2004 · public domain (US Gov)링크
  • CRoles of the Crisis Management Initiative (CMI) in Aceh's Reconciliation to Strengthen Indonesia's National Integration After Tsunami in 2005 · JMSNI (Journal of Maritime Studies and National Integration), Universitas Diponegoro · 2018 · open access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