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의 서역 파견
Zhang Qian's mission to the Western Regions · 기원전 139~126년
- 언제
- 기원전 139~126년
- 어디서
- 중앙아시아
- 어느 나라
- 한
- 누가
- 장건(張騫), 한 무제, 감보(甘父)
- 무슨 사건
- 장건의 서역 파견
연도가 특정된 연대
그때 자리에 있던 임금
- 중국 무제 (전한(前漢) 7대 · 기원전 141~87)
같은 지역의 여러 나라를 함께 보였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의 임금만이 아닙니다. 나라별 왕조 연표 보기
이야기로 읽는 역사 — 동맹을 못 구하고 길을 찾다
한 무제 때, 흉노에서 항복해 온 사람이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흉노가 월지의 왕을 깨뜨리고 그 머리를 술그릇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월지는 달아나 흉노를 원망했지만 함께 칠 상대가 없었습니다.
한나라는 흉노를 치려던 참이라 월지에 사신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반드시 흉노 땅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갈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장건이 응모했습니다. 당읍씨 집의 종이던 감보가 함께 갔습니다. 처음 떠날 때 일행은 백여 명이었습니다.
흉노 땅을 지나다 붙잡혔습니다. 선우가 말했습니다. 월지는 우리 북쪽에 있는데 한나라가 어찌 그리로 사신을 보내는가. 내가 남쪽 월나라에 사신을 보내려 하면 한나라가 들어주겠는가.
장건은 십여 년을 붙들려 있었습니다. 흉노는 그에게 아내를 주었고 자식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한서』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래도 장건은 한나라의 부절을 잃지 않았다고. 사신임을 나타내는 그 물건을 계속 지니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감시가 느슨해진 틈에 달아나 수십 일을 서쪽으로 걸어 대완에 닿았고, 강거를 거쳐 대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대월지의 왕은 이미 죽었고 그 부인이 왕이 되어 있었습니다. 땅은 기름지고 도적이 적어 편안했으며, 한나라는 너무 멀었습니다. 흉노에 보복할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또 흉노에게 붙잡혀 한 해 남짓 억류되었습니다. 선우가 죽고 나라가 어지러워진 틈에 흉노인 아내와 감보와 함께 달아나 한나라로 돌아왔습니다. 떠난 지 열세 해, 돌아온 사람은 둘뿐이었습니다.
맡은 일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져온 것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대하에서 촉 땅의 베와 대나무 지팡이를 보고 물으니 상인들이 신독에서 사 온다고 했다는 이야기. 서쪽에 어떤 나라들이 있고 무엇이 오가는지를 그는 황제에게 낱낱이 아뢰었습니다.
생각해 보기 목적을 이루지 못한 일이 뜻밖의 결과를 낳기도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한 무제가 흉노를 견제할 동맹을 찾아 장건을 서쪽으로 보냈다.
왜 중요할까
동맹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서역 정보가 들어와 교역로가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핵심 키워드
- 비단길
- 장건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기원전 139~126년 언저리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기원전 139~126년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이란(페르시아) 미트리다테스 1세약 기원전 171~138
- 일본 가이카 천황기원전 156~98
- 그리스·헬레니즘 클레오파트라 2세기원전 170~115
-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2세기원전 175~115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장건의 서역 파견」은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장건의 서역 파견」은 「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보다 먼저 일어난 일이다.
3.「장건의 서역 파견」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4.「장건의 서역 파견」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5.「장건의 서역 파견」과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