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
September 11 attacks · 2001년
- 언제
- 2001년
- 어디서
- 미국
- 어느 나라
- 전 세계
- 무슨 사건
- 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
연도가 특정된 연대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안전과 자유 사이에서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여객기를 이용한 공격이 있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는 공격을 받은 곳을 세 군데로 적었습니다. 뉴욕, 워싱턴 D.C.,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입니다.
뉴욕에서는 높은 건물 두 채가 무너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그 장면이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었습니다. 다음 날 낮 열두 시, 안보리가 뉴욕에서 모였습니다. 회의는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했습니다.
표결할 차례가 되자 의장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뜻이 같으니, 손을 드는 대신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으로 표결합시다. 열다섯 나라가 모두 일어섰습니다. 회의는 열두 시 사십오 분에 끝났습니다.
그렇게 나온 결의 1368호는 이 공격을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지른 사람뿐 아니라 그들을 돕거나 숨겨 준 쪽도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보름 남짓 뒤인 9월 28일, 안보리는 결의 1373호를 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나라가 해야 할 일을 정했습니다. 테러에 쓰일 돈을 막고, 그런 돈을 지체 없이 얼려 두고, 숨을 곳을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의는 각 나라가 이런 일을 무거운 범죄로 법에 새로 못 박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아흔 날 안에 무엇을 했는지 위원회에 보고하게 했습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오랜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법이 바뀌자 어려운 문제가 따라왔습니다. 안전을 위해 자유를 얼마나 줄여도 되는가입니다. 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특정 종교나 출신 사람들이 부당한 의심을 받는 일도 늘어, 그 피해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생각해 보기 안전을 위해 자유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요?
더 자세히 — 손을 드는 대신 일어서다
색이 다른 대목은 자료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이 사건을 말할 때 흔히 뉴욕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결의문은 공격받은 곳을 세 군데로 적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과 워싱턴 D.C.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일어난 공격이라고 했습니다.
결의는 그 행위를 어떻게 규정했을까요.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명백히 규탄하며, 그러한 행위를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3항이 뒤에 올 일을 예고합니다. 이러한 행위의 실행자·조직자·후원자를 돕거나 지원하거나 은신처를 제공한 자들도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강조한다.
저지른 사람만이 아니라 숨겨 준 쪽까지 적었습니다.
그 결의가 어떻게 채택되었는지는 회의 축어록에 남아 있습니다. 하루 뒤인 9월 12일 낮의 회의입니다.
회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제 이사국 여러분과 이 회의장에 계신 모든 분께 모든 희생자를 기리는 일 분간의 묵념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음 줄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은 일 분간 묵념했다.
표결 방식도 그날은 달랐습니다. 의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이 결의안을 채택하려는 뜻에서 일치하므로, 손을 드는 대신 일어서는 것으로 표결할 것을 이사국 여러분께 요청합니다. 테러라는 재앙 앞에서 하나 됨을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기록은 그 결과를 이렇게 적습니다. 찬성 열다섯 표. 결의안은 결의 1368호로 만장일치 채택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줄이 이렇습니다. 회의는 오후 열두 시 사십오 분에 산회했다.
세상이 달라졌다는 말 대신, 그날 열다섯 나라가 자리에서 일어섰고 회의가 사십오 분에 끝났다는 기록이 남았습니다.
보름쯤 뒤의 결의는 성격이 다릅니다. 규탄이 아니라 각 나라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합니다.
모든 국가는 다음을 이행할 것을 결정한다고 하고 항목을 늘어놓습니다. 테러 행위의 자금 조달을 방지하고 억제할 것, 테러 행위를 저지르는 자들의 자금과 그 밖의 금융 자산이나 경제적 자원을 지체 없이 동결할 것입니다.
그다음은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테러 행위를 재정 지원하거나 계획하거나 지원하거나 실행하는 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지 말 것.
그리고 이 항목이 각 나라의 법을 바꾸게 만듭니다. 그러한 테러 행위가 국내법과 규정에서 중대한 범죄로 규정되도록 보장할 것.
유엔이 각국의 국내법에까지 손을 뻗은 조항입니다.
숙제에는 기한도 붙었습니다. 안보리 안에 위원회를 하나 두기로 하고, 모든 국가는 이 결의 채택일로부터 늦어도 구십 일 안에 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일어서서 하나 됨을 보였고, 다른 쪽에서는 구십 일 안에 무엇을 고쳤는지 적어 내라고 했습니다. 그 뒤에 각 나라에서 실제로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이 문서들이 말해 주지 않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사망자 수의 공식 집계는 이 문서들에 없습니다. 공항 보안 규정이 언제 어떤 근거로 바뀌었는지, 각 나라가 감시 권한을 어떻게 늘렸는지, 그리고 부당한 의심을 받은 사람들에 관한 조사 자료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1368호(2001-09-12)와 1373호(2001-09-28), 그리고 축어록 S/PV.4370(2001-09-12), 유엔 디지털도서관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에서 대규모 테러 공격이 발생하고 이후 국제 안보정책이 크게 변화했다.
왜 중요할까
안보 강화와 전쟁·국제법·시민권 문제를 함께 검토할 수 있다.
핵심 키워드
- 9·11 테러
- 테러와의 전쟁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2001년 언저리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2001년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일본 아키히토1989~2019
-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1946~2016
- 에스파냐 후안 카를로스 1세1975~2014
- 영국 엘리자베스 2세1952~2022
- 베냉 왕국 에레디아우와1979~2016
- 통가 타우파하우 투포우 4세1965~2006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는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가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3.「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와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4.「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와 관련된 말은 무엇일까요?
5.「9·11 테러와 국제질서 변화」는 「마자파힛 왕국 성립」보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다.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CWorld History, Volume 2: from 1400 · OpenStax / Rice University · 2022 · CC BY-NC-SA 4.0링크
- CWorld History Since 1500: An Open and Free Textbook · 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 2022 · CC BY 4.0; images separate링크
- A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368호 (2001년 9월 12일)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2001 · UN 공식기록링크
- A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축어록 S/PV.4370 (제4370차 회의, 2001년 9월 12일 낮 12시)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2001 · UN 공식기록링크
- A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373호 (2001년 9월 28일)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2001 · UN 공식기록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