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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 기원전 83년~기원전 30년

안토니우스

Mark Antony

옥타비아누스와 겨루다 이집트에서 생을 마친 장군

『영웅전』에서 데메트리오스와 짝지어졌습니다

연도로 보는 생애

연도가 확인되는 일만 적었습니다. ~ 표시는 자료마다 연도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1. 기원전 44년카이사르가 살해된 해에 집정관이었다
  2. 기원전 43년옥타비아누스, 레피두스와 셋이 권한을 나눠 가졌다
  3. 기원전 42년필리피에서 카이사르를 죽인 이들을 물리쳤다
  4. 기원전 31년악티움 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에게 졌다
  5. 기원전 30년알렉산드리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로마와 이집트 사이에서

카이사르가 살해된 뒤 로마는 다시 갈라졌습니다. 남은 사람들 가운데 힘이 센 둘이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였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손을 잡았습니다. 기원전 43년, 레피두스까지 셋이 권한을 나눠 가졌습니다. 이듬해 필리피에서 카이사르를 죽인 이들을 함께 물리쳤습니다.

그 뒤 로마의 영역을 나누어 맡았습니다. 안토니우스는 동쪽을 맡았습니다.

동쪽에서 그는 이집트의 왕 클레오파트라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집트는 곡식과 돈이 있었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기 나라를 지킬 후원자가 필요했습니다. 둘 다에게 이유가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이것을 이용했습니다. 안토니우스가 로마를 버리고 이집트 왕에게 넘어갔다고 선전한 것입니다. 로마 사람들의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기원전 31년, 두 세력이 그리스 앞바다 악티움에서 맞붙었습니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함대가 무너졌습니다.

이듬해 옥타비아누스가 이집트로 들어왔습니다. 안토니우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클레오파트라도 뒤를 따랐습니다.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가 되었습니다. 삼천 년 가까이 이어진 파라오의 나라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남긴 쪽이 이긴 쪽이었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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