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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기원전 470년~기원전 413년

니키아스

Nicias

평화 조약을 맺고도 원정군을 이끌게 된 아테네 장군

『영웅전』에서 크라수스와 짝지어졌습니다

연도로 보는 생애

연도가 확인되는 일만 적었습니다. ~ 표시는 자료마다 연도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1. 기원전 427년아테네의 장군으로 여러 차례 원정을 맡았다
  2. 기원전 421년스파르타와 휴전 조약을 맺어 그의 이름이 붙었다
  3. 기원전 415년반대하던 시칠리아 원정의 지휘를 맡게 되었다
  4. 기원전 413년원정군이 무너진 뒤 붙잡혀 처형되었다

반대하던 일을 맡다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은 십 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양쪽 모두 지쳤습니다.

기원전 421년, 니키아스가 앞장서 휴전 조약을 맺었습니다. 조약에 그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조약이 지켜지지 않는 일이 이어졌고, 몇 해 뒤 아테네는 다시 큰일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칠리아로 원정을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니키아스는 반대했습니다. 스파르타와의 문제도 끝나지 않았는데 멀리까지 힘을 뻗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았습니다.

민회에서 그는 원정에 얼마나 큰 규모가 필요한지를 들어 반대했습니다. 사람들을 물러서게 하려던 것이었는데,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아테네는 그가 말한 규모를 그대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지휘관 가운데 하나로 뽑았습니다. 반대하던 사람이 그 일을 맡게 된 것입니다.

원정은 이 년 동안 이어지다 무너졌습니다. 아테네는 함대와 병력을 거의 다 잃었습니다. 니키아스는 붙잡혀 처형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반대한 일을 맡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로 자주 인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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