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를 이긴 도시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가 지자 그리스에서 가장 힘센 도시는 스파르타가 되었습니다.
스파르타는 여러 도시에 군대를 두었습니다. 테베도 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도시 안 요새에 스파르타 병사들이 들어와 있었고, 그들에게 협조하는 사람들이 테베를 다스렸습니다.
기원전 379년, 망명해 있던 테베 사람들이 돌아와 이 상태를 뒤집었습니다. 펠로피다스가 그 가운데 앞장선 사람입니다.
이 일 뒤로 테베는 스파르타와 정면으로 맞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해 동안 군대를 새로 짜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기원전 371년 레욱트라에서 두 군대가 만났습니다. 결과는 테베의 승리였습니다. 스파르타 군대가 정면 싸움에서 진 것은 오랜만의 일이었습니다.
이 한 번의 싸움으로 그리스의 판이 바뀌었습니다. 스파르타는 예전의 힘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펠로피다스는 그 뒤에도 여러 원정을 맡았고, 기원전 364년 테살리아에서 싸우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테베가 앞선 시기도 길지는 않았습니다. 이십여 년 뒤 북쪽에서 온 마케도니아가 그리스 도시들을 모두 눌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