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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기원전 630년~기원전 560년

솔론

Solon

빚 때문에 시민이 노예가 되는 일을 없앤 아테네의 개혁가

『영웅전』에서 푸블리콜라와 짝지어졌습니다

연도로 보는 생애

연도가 확인되는 일만 적었습니다. ~ 표시는 자료마다 연도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1. ~기원전 594년아테네의 아르콘으로 뽑혀 개혁을 맡았다
  2. ~기원전 594년빚을 없애고 사람의 몸을 담보로 잡는 일을 금했다
  3. ~기원전 594년재산 정도에 따라 시민을 네 등급으로 나눠 참정 자격을 정했다
  4. ~기원전 594년민회와 배심 법정의 권한을 넓혔다
  5. ~기원전 594년법을 나무판에 새겨 누구나 볼 수 있게 두었다

빚을 지워 없애다

기원전 6세기 초 아테네는 위태로웠습니다. 가난한 농민들이 빚을 갚지 못해 자기 몸과 가족을 담보로 잡히고 있었습니다.

갚지 못하면 노예가 되었습니다. 같은 도시 사람이 같은 도시 사람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다툼이 터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양쪽이 함께 받아들일 사람이 필요했고, 그렇게 뽑힌 사람이 솔론입니다.

그가 한 일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빚을 지워 없앤 것이었습니다. 빚 때문에 노예가 된 사람들을 풀어 주고, 앞으로는 사람의 몸을 담보로 잡지 못하게 했습니다.

정치에 참여할 자격도 바꾸었습니다. 그전에는 어느 집안에서 태어났는지가 중요했는데, 솔론은 재산의 정도로 나누었습니다. 집안이 아니라 형편이 기준이 된 것입니다.

법을 나무판에 새겨 누구나 볼 수 있게 둔 것도 그의 일입니다. 법을 아는 사람만 유리해지는 상황을 줄이려는 조치였습니다.

이 개혁은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땅을 다시 나누어 주지 않았다고 불평했고, 부자들은 너무 많이 빼앗겼다고 여겼습니다.

솔론이 세운 것이 곧바로 민주정이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빚으로 시민이 노예가 되는 길을 막았다는 점에서, 뒤에 올 변화의 바닥을 깔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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