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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조선KOR0005

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

기원전 4~3세기

언제
기원전 4~3세기
어디서
요동·한반도 북부
어느 나라
고조선·연
무슨 사건
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

대략의 연대 — 정확한 해를 특정하기 어려워 대략의 시기로 표시합니다.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여덟 조항이 예순 조항이 된 까닭

자체 이중 확인 · 사람 검수 전
언제 기원전 4~3세기어디서 요동·한반도 북부

기원전 4세기에서 3세기 무렵, 고조선은 요동과 한반도 북부에서 세력을 키웠습니다. 이때 중국 쪽에는 연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일이 중국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연이 스스로 왕을 칭하고 동쪽으로 땅을 넓히려 하자, 조선의 임금도 왕을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연을 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예라는 신하가 말렸습니다. 임금은 뜻을 접었고, 대신 그 예를 서쪽으로 보내 연을 설득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연이 뜻을 접고 치지 않았습니다. 싸우지 않고 끝난 일도 이렇게 기록에 남습니다.

다만 뒤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뒷사람들이 교만해지자 연이 진개라는 장수를 보내 서쪽 땅을 크게 빼앗아 갔고, 조선은 이로써 약해졌다고 적혀 있습니다.

고조선 사람들이 어떤 규칙 속에 살았는지도 중국 기록이 전합니다. 여덟 조항의 법이 있었다는데, 적혀 있는 것은 셋뿐입니다.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음으로 갚고, 남을 다치게 한 자는 곡식으로 갚으며, 도둑질한 자는 남자는 그 집의 종이 되고 여자는 여종이 됩니다. 스스로 벗어나려면 한 사람에 오십만을 내야 했다는데, 무엇을 세는 오십만인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문장이 이렇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서로 도둑질하지 않았고 문을 잠그는 일이 없었다.

그다음이 이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한이 이 땅에 군을 두고 요동에서 관리들을 데려왔는데, 그 관리들이 사람들이 물건을 잠그지 않는 것을 보았고, 장사하러 온 자들도 밤에 도둑질을 했습니다. 그래서 풍속이 점점 얇아졌고, 이제는 어기는 일이 늘어 조항이 예순 남짓이 되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다스리러 온 쪽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 쪽이 오고 나서 규칙이 여덟에서 예순으로 늘었다고 적어 둔 것입니다. 기록은 이렇게 쓴 사람의 뜻과 다른 것까지 남길 때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기 법 세 줄만 남았는데도 그 사회를 짐작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고조선이 요동과 한반도 북부에서 성장하며 연과 충돌했다.

왜 중요할까

초기 국가의 성장은 주변 세력과의 경쟁·교역과 연결되어 있었다.

핵심 키워드

  • 고조선
  • 연나라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기원전 4~3세기 언저리

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기원전 4~3세기

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이란(페르시아)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기원전 405~359
  • 일본 고쇼 천황기원전 475~393
  • 그리스·헬레니즘 아르켈라오스 1세기원전 413~399
  • 이집트 아미르타이오스 2세기원전 404~399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 1.「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은 「다이카 개신」보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다.

  2. 2.「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은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3. 3.「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4. 4.「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과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5. 5.「고조선 성장과 연과의 대립」은 어느 지역의 역사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B신편 한국사 52책 · 국사편찬위원회 · 1993~2002 · public web service링크
  • A한국사데이터베이스 · 국사편찬위원회 · current · public web service링크
  • C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 current · public web service링크
  • A반고, 『한서(漢書)』 권28 지리지 「연지(燕地)」 — 낙랑 조선의 범금 팔조 대목 · zh.wikisource 전사 · 1세기 편찬 · public domain링크
  • A진수, 『삼국지(三國志)』 권30 위서 오환선비동이전 — 「예(濊)」·「한(韓)」 조와 그 안에 인용된 『위략(魏略)』 · zh.wikisource 전사 · 3세기 편찬 (『위략』 인용 포함) · public domain링크

이 항목은 한국사 학술자료기반 핵심연표에서 정리된 연표를 옮긴 것입니다. 위 참고자료와는 역할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