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율령 반포
520년
- 언제
- 520년
- 어디서
- 경주
- 어느 나라
- 신라
- 누가
- 법흥왕
- 무슨 사건
- 신라 율령 반포
연도가 특정된 연대
그때 자리에 있던 임금
- 고구려 안장왕 (22대 · 519년~531년)
- 백제 무령왕 (25대 · 501년~523년)
- 신라 법흥왕 (23대 · 514년~540년)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옷 색으로 자리를 알 수 있게 되다
520년 봄 정월, 신라의 법흥왕이 율령을 반포했습니다. 율령은 두 가지를 합친 말입니다. 율은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벌할지 정한 것이고, 령은 나라를 어떻게 굴릴지 정한 규칙입니다.
그전에도 규칙은 있었습니다. 다만 관습으로 이어지거나 힘 있는 집안의 판단에 맡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율령을 정해 널리 알리면 누가 어떤 일을 맡는지,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가 미리 정해집니다.
같은 날 또 하나를 정했습니다. 관리들이 입는 옷의 색으로 자리의 높낮이를 나타내게 한 것입니다. 가장 높은 자리는 자주색 옷을, 그다음은 붉은색 옷을 입었습니다.
이런 표시는 겉모습에 그치지 않습니다. 나라의 짜임을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어떻게 읽을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율령을 반포했으니 이때 신라가 중앙집권 국가를 완성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다 울진과 포항에서 오래된 비석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비석에 적힌 내용을 보니, 524년 무렵에도 신라는 아직 그런 나라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땅에서 나온 돌 하나가 책의 해석을 바꾼 것입니다.
역사는 이렇게 다시 읽히기도 합니다. 새 자료가 나오면 아는 것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알던 것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기 규칙을 글로 적어 두면 무엇이 좋아질까요?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율령을 반포하여 관등·복색 등 국가질서를 정비했다.
왜 중요할까
법의 표준화는 중앙집권적 통치의 기반이 된다.
핵심 키워드
- 법전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520년 언저리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520년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이란(페르시아) 카바드 1세488~497, 499~531
- 일본 게이타이 천황507~531
- 중국 무제(소연)502~549
- 비잔티움 제국 유스티누스 1세518~527
- 아일랜드 무이르체르타치 마크 무이레다익507~534
- 영국 카드와론 라우히르500~534
- 프랑스 클로타르 1세511~561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신라 율령 반포」는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신라 율령 반포」가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3.「신라 율령 반포」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4.「신라 율령 반포」는 「아샨티와 다호메이 왕국」보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다.
5.「신라 율령 반포」와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B신편 한국사 52책 · 국사편찬위원회 · 1993~2002 · public web service링크
- A한국사데이터베이스 · 국사편찬위원회 · current · public web service링크
- C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 current · public web service링크
- A『삼국사기』 권4 신라본기4 법흥왕 7년·15년 — 율령 반포와 불법의 유행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 고대 사료 DB · 1145(편찬) · 공공누리링크
이 항목은 한국사 학술자료기반 핵심연표에서 정리된 연표를 옮긴 것입니다. 위 참고자료와는 역할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