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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W0430

쿠바 미사일 위기

Cuban Missile Crisis · 1962년

언제
1962년
어디서
쿠바
어느 나라
미국·소련·쿠바
누가
애들라이 스티븐슨, 발레리안 조린, 마리오 가르시아 인차우스테기, 피델 카스트로, 바실리 쿠즈네초프
무슨 사건
쿠바 미사일 위기

연도가 특정된 연대

이야기로 읽는 역사 — 열사흘 동안의 대치

자체 이중 확인 · 사람 검수 전
언제 1962년어디서 쿠바

1962년 10월 22일 밤, 미국 대통령이 방송으로 알렸습니다. 지난 한 주 사이에 쿠바에 미사일 기지가 세워지고 있다는 증거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습니다. 미국, 쿠바, 소련이 저마다 편지를 보내 회의를 청했습니다. 그날 의장은 소련 대표 조린이었습니다. 자기 나라가 걸린 회의를 자기가 이끌었습니다.

미국 대표 스티븐슨이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읽었습니다. 미국은 배를 막는 이 일을 봉쇄가 아니라 격리라고 불렀습니다. 쿠바 대표는 그 말을 거부했습니다. 미국이 우리 땅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무기도 군대도 필요하지 않다고, 자기 나라 대통령의 말을 옮겼습니다.

10월 25일, 스티븐슨이 의장석의 조린에게 물었습니다.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을 놓고 있다는 것을 부인합니까. 예입니까 아니오입니까. 통역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조린이 답했습니다. 나는 미국 법정에 서 있지 않으므로 검사처럼 묻는 물음에는 답하지 않겠습니다. 스티븐슨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세계 여론의 법정에 있습니다.

10월 28일, 카스트로가 유엔 사무총장 대행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케네디가 봉쇄를 풀고 쿠바를 치지 않겠다고 했고 흐루쇼프가 무기 시설을 거두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카스트로는 그것으로 부족하다며 관타나모 기지에서 물러나라는 것을 비롯해 다섯 가지를 더 요구했습니다.

이듬해 1월 7일, 미국과 소련 대표가 한 장의 편지에 나란히 서명해 보냈습니다. 모든 문제가 풀리지는 않았지만 더 안건으로 둘 필요는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날 쿠바도 편지를 보냈습니다. 쿠바에게는 합의된 것이 없고, 침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문서가 된 적이 없다는 편지였습니다.

그해 6월, 두 나라가 제네바에서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급할 때 쓸 직통 회선을 놓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화가 아니라 전신 타자기였고, 선은 런던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도시를 거쳐 모스크바로 갔습니다.

생각해 보기 물러설 자리를 서로 남겨 두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더 자세히 — 안보리 회의록에 남은 말

색이 다른 대목은 자료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이 위기는 안보리 회의록으로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의제는 미국·쿠바·소련이 각각 보낸 편지 세 통이었습니다.

회의록 표지부터 눈에 띕니다. 그달 안보리 의장은 소련의 조린이었습니다. 고발당한 쪽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국 대표 스티븐슨은 케네디의 발표를 그대로 읽습니다. 지난 한 주 사이에, 그 갇힌 섬에 일련의 공격용 미사일 기지가 지금 준비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확인되었다. 사거리도 함께 읽었습니다. 핵탄두를 싣고 천 해리 넘게 갈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며, 그 두 배 넘게 갈 수 있는 기지도 있다고요. 그리고 대통령이 쿠바로 실려 가는 모든 공격용 무기에 엄격한 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힙니다.

쿠바 대표는 자기 나라 대통령의 말을 옮깁니다. 미국이 우리 영토의 보전에 관해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보장을 준다면, 쿠바는 방어를 강화할 필요가 없고 군대조차 필요 없을 것이다.

이틀 뒤 회의에서 오간 대화가 이 위기를 기억하게 만든 대목입니다. 스티븐슨이 묻습니다. 조린 대사, 소련이 쿠바에 중거리와 중장거리 미사일과 기지를 두었고 지금도 두고 있다는 것을 부인합니까. 예입니까 아니오입니까. 통역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조린이 답합니다. 나는 미국 법정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검사가 던지듯 하는 질문에는 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티븐슨이 받습니다. 당신은 지금 세계 여론의 법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입니다. 나는 지옥이 얼어붙을 때까지라도 답을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끝은 밖에서 났습니다. 10월 28일 카스트로가 우 탄트에게 보낸 편지에는 케네디가 봉쇄를 풀고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하기로 했고 흐루쇼프가 무기를 빼기로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를 요구하는데, 다섯째가 관타나모 해군기지의 철수였습니다.

그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듬해 1월의 문서에서 쿠바는 이렇게 적습니다. 미국 정부가 침공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만으로는, 더구나 그것이 한 번도 정식 문서로 갖춰진 적이 없으므로, 우리나라의 안전 보장이 되지 못한다.

안보리에서 이 문제가 닫힌 방식도 남아 있습니다. 1963년 1월 7일, 미국과 소련 대표가 한 장짜리 문서에 함께 서명합니다. 우리 두 정부가 모든 문제를 풀지는 못했으나, 이 의제가 안전보장이사회의 주의를 더 차지할 필요는 없다. 해결했다고 적지 않고, 더 다루지 않기로 했다고 적은 것입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회의장 밖에서 오간 교섭, 특히 튀르키예의 미사일을 둘러싼 합의는 이 문서들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축어록 S/PV.1022(1962-10-23)·S/PV.1025(1962-10-25) · 카스트로가 우 탄트에게 보낸 1962-10-28 편지(S/5228 부속서 1) · 스티븐슨과 쿠즈네초프가 함께 서명한 S/5227(1963-01-07)

한눈에 보기

무슨 일이 있었나

소련의 미사일 배치를 두고 핵전쟁 직전까지 갔다.

왜 중요할까

이후 두 나라 사이에 직통 연락선이 놓였다.

핵심 키워드

  • 쿠바 미사일 위기

같은 시기, 다른 나라에서는

1962년 언저리

연대가 겹치는 사건입니다. 같은 때에 일어났다는 뜻이지, 서로 원인과 결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누르면 그 사건의 상세페이지로 갑니다.

그때 다른 나라의 임금

1962년

같은 해에 다른 나라에서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나라마다 한 사람씩만 실었습니다. 왕조가 여럿 겹치던 나라는 왕조 연표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 이란(페르시아)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1941~1979
  • 일본 쇼와 천황(히로히토)1926~1989
  •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1946~2016
  • 영국 엘리자베스 2세1952~2022
  • 베냉 왕국 아켄주아 2세1933~1978
  • 아샨티 왕국 프렘페흐 2세1931~1970
  • 에티오피아 하일레 셀라시에 1세1930~1974
  • 통가 살로테 투포우 3세1918~1965

확인 문제

이 문제는 이 사건의 기록에 적힌 값으로 만든 것입니다. 답을 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

  1. 1.「쿠바 미사일 위기」는 언제 일어난 일일까요?

  2. 2.「쿠바 미사일 위기」가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3. 3.「쿠바 미사일 위기」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4. 4.「쿠바 미사일 위기」와 관련된 나라(정치체)는 어디일까요?

  5. 5.「쿠바 미사일 위기」는 「균역법 시행」보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다.

참고자료

이 사건이 속한 시기와 주제를 다루는 자료입니다. 본문의 개별 문장을 어디에서 확인했는지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둘이어도 교차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의 글자는 자료 등급으로, A는 당대 사료와 공식 문서, B는 학술 연구와 국가기관 해설, C는 백과사전과 개론 교재를 뜻합니다.

  • CWorld History, Volume 2: from 1400 · OpenStax / Rice University · 2022 · CC BY-NC-SA 4.0링크
  • CWorld History Since 1500: An Open and Free Textbook · 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 2022 · CC BY 4.0; images separate링크
  • A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축어록 S/PV.1022 (제1022차 회의, 1962년 10월 23일)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1962 · UN 공식기록링크
  • A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축어록 S/PV.1025 (제1025차 회의, 1962년 10월 25일)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1962 · UN 공식기록링크
  • AS/5227 — 1963년 1월 7일 미국 상임대표와 소련 외무 제1부상이 유엔 사무총장에게 함께 보낸 편지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1963 · UN 공식기록링크
  • AS/5228 — 1963년 1월 7일 쿠바 상임대표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 (부속서 1: 1962년 10월 28일 카스트로의 편지) · United Nations Digital Library · 1963 · UN 공식기록링크
  • A「직통 통신선 설치에 관한 미국·소련 양해각서」(제네바, 1963년 6월 20일) — 유엔 조약집 제472권 제6839호 · United Nations Treaty Series · 1963 · UN 공식기록링크